동계스포츠 불모지서 19개 금…김영록 전남지사 "편견 깨"
변용일 기자입력 : 2025. 02. 24(월) 20:05
김영록 전남지사가 24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동계스포츠 불모지라는 편견을 깨뜨리며 역대 최고 득점으로 종합 7위를 달성한 전남선수단을 축하했다.

전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으며, 총373점으로 1996년 제77회 대회 참가 이래 최고 득점을 달성했다.

다관왕도 다수 배출했다. 전교생 40여 명의 작은 학교인 다시초 이윤주 선수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5관왕, 화순제일중 조다은 선수와 여수삼일중 강다현 선수 4관왕 달성에 이어 전남체육중·고 스키부는 대회 첫 출전에서 7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이애슬론에선 동계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선수의 3관왕, 랍신 티모페이 선수의 2관왕 달성으로 전남체육의 위상을 드높였고, 봅슬레이와 산악에서도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자랑스러운 꿈나무들이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며 "송진호 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지도자, 불굴의 의지로 최고의 경기를 펼친 선수들의 열정이 하나돼 이룬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동계스포츠 불모지라는 편견을 완전히 깨뜨렸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희망으로 우뚝 섰다"며 "역대 최고 성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변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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