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새학기 맞이 '교복나눔장터' 운영 나서
11일부터 평일 오후 2~5시 문 열어
변용일 기자입력 : 2025. 02. 10(월) 19:15
지난해 2월 4일 광주 북구 우산동 새마을회 교복나눔 장터에서 회원들과 북구청 주민자치과 직원들이 수거한 교복을 정리하고 있다. 북구는 11일부터 장터를 통해 교복을 3000~5000원에 판매, 수익금은 장학금과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새학기를 앞두고 '상설 교복나눔장터'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청소년에게 중고 교복을 저렴하게 제공해 학부모 부담을 덜고,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교복나눔장터를 운영 중이다.

나눔장터는 광주 북구 우산동 우산지구대 인근에 마련, 북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11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지역 내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교복 4000벌 상당을 기증 받았다. 재킷 5000원, 바지·셔츠·조끼 3000원 등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판매한다. 학교별 체육복과 생활복도 함께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집중 운영 기간인 오는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키오스크 기반 무인 운영도 병행한다.

북구는 교복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북구장학회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높은 물가로 가계경제가 어려운 시기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기쁘다"며 "교복 판매 수익금은 지역 인재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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