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서 치매 예방프로그램…"영광군 보건소에 감사"
치매 안심마을 프로그램 호응 속 성료
영광=박효종 기자입력 : 2024. 12. 08(일) 15:48
"특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보건소에 감사해요."

영광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거주지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운영한 치매 친화 환경조성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광군은 지난 9월23일부터 11월27일까지 주민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 안심마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치매 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영광읍 남일, 불갑면 오룡·맹자, 군남면 장고마을 경로당 4곳에서 각 8회씩 진행했다.

치매 예방 교실, 노인 영양·정신 건강 교육, 작은 정원 만들기, 청춘사진관 운영, 노래교실, 터링교실, 공예 교실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중 옛 교복을 입은 멋진 사진을 액자에 넣어 선물한 '청춘사진관'은 어르신들이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젊은 시절을 추억할 수 있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옛 교복을 입어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가 학교에 가는 것처럼 다시 마음이 설레고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박효종 기자
영광=박효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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