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인구감소 대응 우수 과제로 선정
행안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실천 과제로 주목
화순=박순철 기자입력 : 2024. 11. 10(일) 16:28
화순군은 7일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우수 실천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행안부가 최근 '2023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4개 지자체 정책을 우수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성과 달성도 등을 점검했으며 전남 화순을 비롯해 경북 청송, 경남 창녕, 강원 정선 등 4개 지자체의 정책이 뽑혔다.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100가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매년 100가구씩 총 4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군에서 처음 시작한 이 정책은 전남에 이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인구 유입이라는 직접적인 성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고민하는 기초지자체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층의 지역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행안부가 최근 '2023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4개 지자체 정책을 우수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성과 달성도 등을 점검했으며 전남 화순을 비롯해 경북 청송, 경남 창녕, 강원 정선 등 4개 지자체의 정책이 뽑혔다.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100가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매년 100가구씩 총 4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군에서 처음 시작한 이 정책은 전남에 이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인구 유입이라는 직접적인 성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고민하는 기초지자체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층의 지역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박순철 기자
ihonam@naver.com
화순=박순철 기자 / ihon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