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5일 구례군 산동면에서 「2024 분야별 재능봉사 통합 거버넌스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 도내 20여개의 협력·출연기관, 지역대학, 자원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에 만연한 사회적 상호작용 부재를 해결하고 지역민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호남권트라우마센터(재난 정신건강 인식개선)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디지털문해교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문화콘텐츠 체험) ▲광양시가족센터(다문화공연 및 야광팔찌만들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남도회(물리치료) ▲대한방역협회 전남지회(방역‧소독) ▲전력거래소(음료냉장고 기증)등 다양한 기관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지역에 위치한 운조루 타인능해 정신을 되살린 「나누고 가게(돌봄 이웃이 기부 물품을 무상으로 가져 갈 수 있는 지역사회 서비스)」에 음료 냉장고 2대를 기증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또한 ▲순천제일대(LED전등교체, 가스점검, 네일아트) ▲순천청암대(시력검안, 혈압‧혈당체크) ▲순천 100인의 봉사단(대문도색, 노후우체통교체) ▲순천 척척봉사단(정리수납) ▲초당대(음료봉사) ▲무안군 아라한미용동아리(헤어커트)등 타 지역 대학‧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간 아름다운 상생과 협력의 본보기를 보였다.

주관지역인 구례군은 ▲남도사랑 구례군봉사단(정원조명 설치) ▲구례귀농귀촌협회(칼갈이봉사)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편백베개나눔) ▲구례군 미아클예술단(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정기관과 단체를 참여시켜 주관지역의 면모를 보였다.

이길용 구례부군수는 인사밀을 통해 “오늘 이자리는 지역 사회를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갈 중요한 출발점이다. 각 기관들의 재능과 노력이 모여 구례군을 더욱 살기좋은 지역으로 발전 시킬 것”이라며 기대�l 목소리를 전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은 “각 기관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이 모여 지역민간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더욱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발판”이라믿는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재는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루워질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지역민들 간의유대감을 강화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