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사업현장 의견 청취 위한 소통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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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사업현장 의견 청취 위한 소통간담회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최근 택지개발 사업현장 관계자들과 원활한 사업추진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청취 하고자 ‘2023년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시공중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와 여수 죽림1지구를 대상으로 계약관련 규정과 절차를 숙지하고 적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공계약 및 청탁금지법교육, 그리고 시공업체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계약이행에 따른 주의사항, 대금청구 간소화 절차 등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검사 시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성, 준공검사시 업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공기관 임직원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관계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관련법령 교육도 진행하였으며, 사적 이해충돌로 인해 현장에 부적절한 영향이 초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고물가·불경기로 지역건설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실질적인 불편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들을 검토해 내부적으로 수용 가능한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사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견실시공을 위해 담당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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