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종합강점학습검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종합강점학습검사를 통해 자신의 역량과 대표적인 강점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학습상태를 파악하여 학습과 관련한 동기와 흥미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기존에 학습검사 결과를 간단히 서면으로만 나눠주었던 방식과 다르게,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대표적인 강점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학습상태를 파악한 후 학습과 관련한 동기와 흥미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부모교육을 연계 운영해 학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학습지도를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초등 종합강점학습검사 및 프로그램을 신청한 곡성중앙초등학교 5학년 교사는 “기존에도 학습검사를 많이 했지만, 이번처럼 검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데, 프로그램을 통해 검사 결과에 나온 자신의 강점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인거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수 교육감은 “학습 이전에 자신의 강점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내에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양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기초학력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비롯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초,중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신청해서 학습에 어려움이 생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곡성=양해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