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 진출한 브라질 출신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알힐랄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성대한 환영식을 치렀다.

20일(한국시간) BBC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알힐랄의 홈구장인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입단 환영 행사에서 6만8000여 명 관중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이 행사는 2023~2024시즌 사우디 리그 2라운드 알파이하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알힐랄 구단은 드론으로 "푸른 피의 네이마르(Neymar is blue)"라는 문구를 띄우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트로피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알힐랄은 알파이하와 1-1로 비겼다.

네이마르의 데뷔전은 오는 25일 알라에드와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