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추석 선물 예약 판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약 판매는 8월18일~9월7일 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 축산·수산·청과 등 품목 190여 개를 최대 60% 할인가를 적용한 사전 예약 선물 상품으로 판다.

올해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수를 10% 이상 늘렸다. 구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호도 높은 상품을 보강하고,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사전 예약 기간 할인은 ▲축산 20~25% ▲청과 10~35% ▲수산 20~30% ▲건강 10~60% 등으로 적용한다.

주요 상품으론 기획 한우 선물세트 등이 있다. '로얄한우 스테이크 기프트'와 '로얄 한우 혼합 기프트' 등이다.

수산물은 전량 4월 이전 구매 상품으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 굴비 일'과 '참굴비 김', '마른 굴비 곤' 등을 판다.

청과 상품은 큐레이션 형태로 판매한다. 전통과일은 물론 최근 선호도가 오른 과일을 한 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비타민·홍삼 등 건강 관련 품목은 사전 예약 판매 선물 중 가장 많은 45종을 구비했다. 양한과 세트도 종류·가격별로 내놨다.

유명 와인 세트 10종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젊은 층 디저트 문화를 반영해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기프트 진' 등 상품도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