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 사격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체육중 사격부가 전북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대회 10m공기권총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 출전한 조은준·김윤환·김유준·이준혁은 1674점을 기록해 1664점의 복대중에 10점차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0m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이준혁 은 제주중앙중 김재헌을 2.5점차의 여유있는 점수로 따돌리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광주체중 김지환·송건호·박재현·한동완은 10m공기소총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해 1836.4점을 기록해 남원주중(1842.2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도 김지환이 한광중 송시우에게 석패해 2위에 머물렀다.

10m공기소총 여중부에서는 이승희·정승희·라현영·김민정이 1849.1점을 얻어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정승희 학생이 단체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서선옥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