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도서관은 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화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영화제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도서관 특화 사업으로 최초로 진행하여 올해 2년째 운영하는 사업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생 참여형 수업 지원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영화제작교실」은 지난해 12월 학교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개설하였으며, 영화 제작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여 영화 시나리오 작성, 연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편집, 영화 시사회 등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있도록 진행한다.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힘을 기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올해 학교와 연계하여 「나도 작가」 프로그램,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 지원, 「그림책이랑 놀자」, 「독서 ·토론」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고3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화순=박순철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