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최근 전남농협 시군지부 역량강화교육에서 청렴농협 구현을 위해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농협은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전 시군으로 확대해 농협 청렴문화 재건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3행 3무 실천운동’은 청렴, 소통, 배려 등 농협 임직원의 실천사항 3가지와 사고, 갑질, 성희롱 등 근절사항 3가지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 참석자들은 서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협은 국민에게 깨끗하고 신선한 농축산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요구받는다”며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농협 구현을 위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