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구면 청년회(회장 노조희)가 어려운 이웃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주택 노후화 및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곰팡이가 생겼지만 도배, 장판을 교체하지 못해 호흡기 질환이 염려되는 등 위생적으로 개선이 시급했다.

이날 노조희 청년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은 곰팡이진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거내부 청소까지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수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집이 오래되어 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도배, 장판을 할 수 없었다”며, “청년회의 도움을 받아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면 노조희 청년회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준 청년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주거환경개선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 청년회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 정화, 풀베기 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강진=김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