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아리스트라' 광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호중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열었다.

이날 '나의 목소리로' 광주 공연의 시작을 알린 김호중은 '천상재회'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우산이 없어요' 등을 샌드아트와 함께 선보였다. 이어 '고향역' '청춘을 돌려다오' '고장난 벽시계' '파트너' 등 트로트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면서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또 '살았소' '고맙소' '빛이 나는 사람' '마이 웨이(My Way)'까지 20곡에 달하는 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히 20일 오프닝 무대로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일 마레 깔모 델라 세라(Il Mare Calmo Della Sera)'를 선곡해 특별함을 추가했다.

김호중은 오는 12월 3일부터 4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