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하의초등학교 Wee클래스에서는 지난 7일을 너(1)와 나(1)가 친구(7) 되는날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애플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애플데이에서는 편지쓰기 행사로 친구관계를 생각해 보고 서로 아끼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에게 또래상담자들은 편지와 사과를 전달해 주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추억을 만들었다.

더불어 애플데이 칭찬나무에는 'ㅇㅇ아 너는 그림을 잘 그려' , 'ㅇㅇ아 넌 축구를 잘해' 'ㅇㅇ 선생님 너무 착해요' 등의 서로에 대한 긍정적 칭찬의 글이 만개하였다.

Wee클래스 행사에 참여한 친구들은 '재밌다.' '즐겁다'고 말했으며, 한 친구는 "평소 친구들에게 가지고 있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안=이덕주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