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측, 이태원 참사로 패티김 특집 녹화 취소
오는 7일 재개 예정
입력 : 2022. 10. 31(월) 15:58

가수 패티김의 '불후의 명곡' 녹화가 취소됐다.
10월 30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내일로 예정되어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의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특집 녹화 무대는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제작진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취소된 특집 녹화는 오는 7일 재개된다.
한편, 전날 오후 10시께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사고가 발생했다. 야외 마스크 해제 후 첫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 10만명 이상이 몰렸고, 다수가 넘어지면서 사고 원인은 압사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이다.
10월 30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내일로 예정되어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의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특집 녹화 무대는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제작진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취소된 특집 녹화는 오는 7일 재개된다.
한편, 전날 오후 10시께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사고가 발생했다. 야외 마스크 해제 후 첫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 10만명 이상이 몰렸고, 다수가 넘어지면서 사고 원인은 압사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