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예당고, 인공지능 창의 융합 캠프 성료
총 31가족 106명이 참여
보성=김덕순 기자입력 : 2022. 09. 07(수) 15:43
지역 사회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예당고등학교는 전라남도 교육청 미래인재과와 전남 미래 교육 재단의 후원으로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창의 융합 캠프를 지난 3일~ 4일까지 1박 2일간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총 31가족 106명이 참여하였으며, 신청서를 받는 첫날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31팀의 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 배우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술, SW를 활용한 STEAM 융합 과학, 이렇게 세 가지 체험을 하였다
예당고등학교는 2017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시작하여, 그동안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우수학교, SW 산출물 경연대회 2년 연속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 청소년 과학 관련 국제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ISEF’대회에 SW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지역 사회 SW와 인공지능 교육을 이끌어 왔고, 이번 캠프는 그러한 성과를 본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체험에서는 구글 티처블 머신을 활용하여 ‘우리 가족 얼굴 인식시키기’를 학습한 후 엔트리의 인공지능 블록을 활용하여 가족 얼굴에 반응하는 잠금장치 만들어 보기를 직접 코딩해 보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 수 있었으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하여 간단한 메시지 카드 만들기, 온도계 만들기, 건강을 위한 만보기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활동들을 체험하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술체험 행사에서는 구글 오토드로우, 퀵드로우를 활용한 가족 파우치와 카드 뉴스 만들기, 구글 아트 프로젝트를 이용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미술 놀이, 3D 펜을 활용한 드림캐처 만들기를 통해 그동안 알고 있었던 미술 체험에서 더 나아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STEAM 활용 과학 체험 행사에서는, SW와 인공지능 선도학교 외에도 STEAM 선도학교를 3년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두이노와 엠블럭을 활용하여 3색 LED 조명 등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SW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베르누이의 법칙, 마그누스 효과를 실험 공작 활동을 통해 이해하며, 우리 생활 주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님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가져왔고, 서울에서 4년 전 귀농한 어떤 학부모는 서울에서도 이렇게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며, 이렇게 유익한 캠프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전라남도 교육청 미래인재과 채길우 장학관과 최현 장학사는, 보성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며, 이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은 보성 지역의 교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환영사를 하였으며, 예당고등학교 정회삼 교장은 앞으로 예당고등학교가 보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 교육,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학부모들과 약속하였다.
행사의 후기에 학부모들은 코로나 19 이후 이런 가족 단위의 행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런 아쉬움을 모두 잊을 정도로 1박 2일간 알찬 행사였고, 또한 어린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였으나 예상외로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과 학부모님들 역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매우 만족해 하였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형태로 이번 체험 행사와 같은 교육 내용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희망하였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여 현재 예당고등학교에서는 야간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학부모 아카데미를 계획 중이다.
예당고등학교는 그동안의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전파하는데 이바지하고, 특히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변화하는 학교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보성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그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보성=김덕순 기자
이 행사는 총 31가족 106명이 참여하였으며, 신청서를 받는 첫날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31팀의 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 배우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술, SW를 활용한 STEAM 융합 과학, 이렇게 세 가지 체험을 하였다
예당고등학교는 2017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시작하여, 그동안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우수학교, SW 산출물 경연대회 2년 연속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 청소년 과학 관련 국제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ISEF’대회에 SW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지역 사회 SW와 인공지능 교육을 이끌어 왔고, 이번 캠프는 그러한 성과를 본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체험에서는 구글 티처블 머신을 활용하여 ‘우리 가족 얼굴 인식시키기’를 학습한 후 엔트리의 인공지능 블록을 활용하여 가족 얼굴에 반응하는 잠금장치 만들어 보기를 직접 코딩해 보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 수 있었으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하여 간단한 메시지 카드 만들기, 온도계 만들기, 건강을 위한 만보기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활동들을 체험하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술체험 행사에서는 구글 오토드로우, 퀵드로우를 활용한 가족 파우치와 카드 뉴스 만들기, 구글 아트 프로젝트를 이용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미술 놀이, 3D 펜을 활용한 드림캐처 만들기를 통해 그동안 알고 있었던 미술 체험에서 더 나아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STEAM 활용 과학 체험 행사에서는, SW와 인공지능 선도학교 외에도 STEAM 선도학교를 3년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두이노와 엠블럭을 활용하여 3색 LED 조명 등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SW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베르누이의 법칙, 마그누스 효과를 실험 공작 활동을 통해 이해하며, 우리 생활 주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님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가져왔고, 서울에서 4년 전 귀농한 어떤 학부모는 서울에서도 이렇게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며, 이렇게 유익한 캠프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전라남도 교육청 미래인재과 채길우 장학관과 최현 장학사는, 보성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며, 이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은 보성 지역의 교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환영사를 하였으며, 예당고등학교 정회삼 교장은 앞으로 예당고등학교가 보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 교육,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학부모들과 약속하였다.
행사의 후기에 학부모들은 코로나 19 이후 이런 가족 단위의 행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런 아쉬움을 모두 잊을 정도로 1박 2일간 알찬 행사였고, 또한 어린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였으나 예상외로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과 학부모님들 역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매우 만족해 하였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형태로 이번 체험 행사와 같은 교육 내용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희망하였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여 현재 예당고등학교에서는 야간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학부모 아카데미를 계획 중이다.
예당고등학교는 그동안의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전파하는데 이바지하고, 특히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변화하는 학교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보성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그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보성=김덕순 기자ihonam@naver.com
| 보성=김덕순 기자 / ihonam@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