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거방송 토론위원회는 전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 유권자의 열린 토론문화 확산과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대회는 '대통령 2회 연임을 허용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예선전과 대면 본선으로 운영한다.

9월 22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상위 4개 팀을 선발하고, 9월 27일 LG헬로비전 스튜디오에서 본선 경기를 한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2개 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인 1팀을 구성해 9월16일까지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전남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전남선관위 홍보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유나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