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8일 오전 시청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동아오츠카㈜ 조익성 대표·이태석 행정안전부 재해구호과장·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음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 간 체결한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동아오츠카가 기부한 음료 7000개는 광주 각 자치구를 통해 경로당 등의 무더위쉼터에 전달한다.

문 행정부시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한 동아오츠카에 감사하다"며 "폭염피해 최소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