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중·현경중 “향토사 교육”으로 애향심 고취
무안교육청 주최, 무안문화원 주관 '찾아가는 무안 향토사'
'무안 역사 문화 연대표 만들기' 등 3가지 프로그램 구성
'무안 역사 문화 연대표 만들기' 등 3가지 프로그램 구성
무안=이기성 기자입력 : 2022. 07. 26(화) 15:43
무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두 곳에서 “찿아가는 무안 향토사 교육(이하 향토사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경중은 지난 7월 13일과 14일에 무안중학교는 7월 20일과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안 향토사 교육”(이하 향토사 교육)을 실시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무안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향토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무안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 애향심을 기르게 되었다.
금번 “향토사 교육”은 '무안 역사 문화 연대표 만들기', '각설이 품바로 세상 읽기', '초의차 마시며 마음 여행'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이론을 배우고 체험학습을 통해 무안 지역의 향토사를 피부로 느끼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무안 역사 문화 연대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관서 시인은 무안의 역사와 한국사, 세계사를 함께 조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각설이 품바로 세상 읽기' 프로그램은 이종환 강사가 진행했는데, 각설이 품바의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무안의 역사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다.
'초의차 마시며 마음 여행' 프로그램은 조찬희 전남심리상담센터 연구소장이 진행했는데, “우리나라의 다도 문화를 정립한 초의 선사의 고장인 무안에서, 무안중과 현경중의 학생들에게 다도를 통한 명상과 이를 삶 속에서 활용하는 법을 전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다도와 명상과 함께 자아를 찾아가는 심리 검사도 진행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무안중의 김금성(1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무안의 역사를 이해하는 연대표를 만들어가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고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안중의 이대한 사회과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자기가 태어난 고향에 대해 무관심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문화원의 도움으로 향토사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라는 말도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내 고향 무안의 인물, 문화, 예술에 대해 알아보고 애향심을 기르게 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향토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무안=이기성 기자
현경중은 지난 7월 13일과 14일에 무안중학교는 7월 20일과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안 향토사 교육”(이하 향토사 교육)을 실시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무안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향토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무안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 애향심을 기르게 되었다.
금번 “향토사 교육”은 '무안 역사 문화 연대표 만들기', '각설이 품바로 세상 읽기', '초의차 마시며 마음 여행'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이론을 배우고 체험학습을 통해 무안 지역의 향토사를 피부로 느끼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무안 역사 문화 연대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관서 시인은 무안의 역사와 한국사, 세계사를 함께 조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각설이 품바로 세상 읽기' 프로그램은 이종환 강사가 진행했는데, 각설이 품바의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무안의 역사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다.
'초의차 마시며 마음 여행' 프로그램은 조찬희 전남심리상담센터 연구소장이 진행했는데, “우리나라의 다도 문화를 정립한 초의 선사의 고장인 무안에서, 무안중과 현경중의 학생들에게 다도를 통한 명상과 이를 삶 속에서 활용하는 법을 전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다도와 명상과 함께 자아를 찾아가는 심리 검사도 진행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무안중의 김금성(1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무안의 역사를 이해하는 연대표를 만들어가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고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안중의 이대한 사회과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자기가 태어난 고향에 대해 무관심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문화원의 도움으로 향토사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라는 말도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내 고향 무안의 인물, 문화, 예술에 대해 알아보고 애향심을 기르게 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향토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무안=이기성 기자ihonam@naver.com
| 무안=이기성 기자 / ihonam@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