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문예체육진흥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 주택화재로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했다.

배조복 위원장은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면서 힘내서 함께하자고 피해자를 격려하였다.

덕진면 문예체육진흥위원회는 면민의 날 추진과 문예, 체육 증진과 군민체육행사 등을 지원하고 문예와 체육행사를 주관하며 우수 문화인과 체육인을 육성함을 이념으로 하며,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목적으로 2002년 조직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피해 주민은 지난 11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바 있다.

박동진 덕진면장은 피해자에 대해 “행정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라고 하면서 “낡고 오래된 주택에 대해서는 지역주민 스스로 전기 안전 점검이 필요하고 앞으로는 더는 이런 가슴 아픈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영암=조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