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TV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깜짝 등장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개그맨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매니저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 만삭 화보를 촬영에 임했다. 제주 음식을 맛보고 직접 콘셉트를 잡아 촬영에 임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모여있던 세 사람의 모습이 보이고 홍현희가 "우리 친언니를 보면…"이라고 운을 떼고 매니저가 "아우라가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힌트를 준다. 이후 이효리와 이상순이 등장해 걸어오고 이들은 환호성으로 반갑게 맞이한다.

결혼 후 제주에 터를 잡은 이효리가 홍현희 부부의 제주도 방문에 만나러 나온 것. 이효리는 앞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을 통해 평소 자신의 팬이라던 홍현희와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효리는 늘 하고 있던 긴 생머리를 자르고 울프컷 스타일로 등장했다. 지금까지의 스타일과 전혀 다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이들의 자세한 만남은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