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학생수련장에서는 코로나 19 거리두기 단계에 대응하여 4월 19일 월산초등학교 1일형 수련활동을 시작으로, 21일 목포서산초등학교․목포하당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숙박형 수련활동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았으므로, 철저한 방역 및 전염에 따른 대응책을 준비하고 숙박형 수련활동을 운영된다.

월출학생수련장은 우리 같이, 우리 가치를 실현하는 행복수련”운영 목표로 두고“협동 캠핑, 산악 안전, 공감마술, 팀협동게임, 도전!월출산, 바른체형 만들기, 전동예절체험, 달빛 한마당”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출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수련장 특성에 맞춰 구성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우리 같이, 우리 가치”를 체험하는 수련활동으로 진행된다.

숙박형 수련활동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학교에서도 갑갑한 상황이었는데, 수련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소리도 맘껏 질러보고 월출산에서 주는 맑은 공기도 마시며, 수련활동에 신나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출학생수련장 김정수 소장은“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1일형 수련활동 및 찾아가는 수련활동 중심으로 운영이 되었지만, 곧 정상적인 숙박형 수련활동 환경이 이루어질 것을 대비하여 수련활동을 준비하였다. 2021년 기존 명상수련에서 캠핑&모험 수련으로 특화프로그램을 변경 운영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만족도가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프로그램 수정․보완하여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련활동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출학생수련장에서는 숙박형 수련활동과 함께 1일형 수련활동, 찾아가는 수련활동, 학생자치활동, 아동복지시설 행복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