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 쌍봉점은 개점 1주년 기념행사 및 판매 수익나눔 일환으로 여천ncc㈜ 기부금 200만원을 포함하여 동여수노인복지관으로 500만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이에 동여수노인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독거 및 소외계층 어르신 200분께 생필품과 간식을 구성하여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고 있는 오감만족희망밥차를 임시오픈하여 진행됐으며 아름다운가게 쌍봉점, 여천ncc㈜사회공헌팀 및 우리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모두모아사랑봉사대(김경수 회장) 회원들의 봉사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름다운 가게 쌍봉점에서는 이번 행사에 기증된 물품 약2,500여점 중1,500점의 물품을 판매했고 이는 자원 선순환 및 탄소배출 절감효과를 가져와 환경개선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이희승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익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중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오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