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아닌 공유로 기후위기 대응' 광산공유데이 성료
임형택 기자입력 : 2021. 11. 21(일) 17:12
광주 광산구는 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수완호수공원에서 진행한 '2021 광산공유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수완호수공원에서 진행한 '2021 광산공유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광산구 추진 공유 정책을 나누고,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홍보, 체험, 문화 등으로 나눠 기획됐다.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재활용 시계와 친환경 화분, 양말, 목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는 데 유용한 방법을 공유했다.
만든 물건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광산구 행복물품 공유방, 광산구 공유주차장 등 각종 공유 정책 성과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5년 '광산구 공유촉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유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내년엔 관련 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광산 공유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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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기자 / ihon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