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고등학교 2학년 6반 담임교사 및 학생 일동은 지난 4일 광양고등학교에서 성금 2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20만원은 광양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2학년 6반 학생들의 우승 상금으로, 온정을 담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봉강면 취약계층 이웃 2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광양고등학교 담임교사는 “반 학생 전체가 노력해 우승한 성금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된 성금이 코로나19 상황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광양고등학교 2학년 6반 학생들이 다같이 노력해 체육대회 우승한 상금 20만원을 전달해주신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바른 인성과 알찬 실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이라는 학교 비전처럼 많은 경험과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많은 나눔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심종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