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완수)가 최근 관내 2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경로당에 탁자와 의자가 없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탁자 5세트와 의자 20개(1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여름철 삼계탕 대접 등을 추진하며 만호동의 소외계층을 살피고 있다.

최완수 위원장은“도움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온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무릎과 관절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경로당이 앞으로 더 건강한 쉼터,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박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