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임직원들이 '마음 모아 뜻 모아' 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8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개월 간 진행한 플리마켓 장터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한 영아일시보호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온갖 중고품을 팔고 사는 만물장터를 말한다.

광주점 플리마켓은 뜻을 모은 임직원들이 약 2개월간 불필요한 물품을 기증받아 모은 상품으로 직원식당을 장터 삼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장터를 운영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동구에 소재한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전달했다.

나연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전달된 행사 수익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