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포스코터미날은 최근 복지재단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희망의 농산물꾸러미(1억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 된 ‘희망의 농산물꾸러미’는 지난 7월 여름 수해와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어촌·농어업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물품을 구매하여 마련된 것으로 광양 12개 읍·면·동사무소에 백미(10kg) 1,000포대 지원하였고,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6곳에 가공생필품 및 농산물 1,200세트가 전달 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광양시청 김경호 부시장은 “지역사회와 공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고민해 왔다.” 며 “이번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스코터미날 김복태 사장은 “회사가 광양과 포항에 사업소를 운영하면서 평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안 문제 해결에 함께 머리를 맞대어 왔는데,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이번에도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농어촌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터미날은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일환으로 호국용사 안전키트 전달, 지진도 환경정화 활동, 광양지역 어린이보육재단 지원(250구좌 연 900만원), ‘클린광양 클린로드’ 활동 등을 펼치며 전남지역 사회와의 상생·공존을 위한 현안 해결(Community With POSCO)에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광양=심종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