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9월 한 달 동안 등록 회원 시설 어린이집·유치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태양이 새싹이와 함께하는 튼튼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텃밭 모형에서 채소를 수확해보는 참여형 교육, 나만의 텃밭을 그린 뒤 채소를 활용한 도장 찍기, 채소 스티커로 얼굴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위 텃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일, 채소를 활용한 교육으로 채소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정에서 연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근 키우기 키트를 나눠주고 후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동신대 식품영양학과는 전남을 포함해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6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영양사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