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특별한 농촌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실감형 콘텐츠 체험존'을 꿈키움마루 1층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존은 구역별로 어드밴쳐 밸리(Adventure Vally), 펀 밸리(Fun Vally), 네이처 밸리(Nature Vally), 팜 밸리(Farm Vally)로 나뉘어져 운영된다.

각 구역에서는 농촌체험 미디어, 실감미디어, 곡성이야기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농산물, 자연경관, 문화 관광지를 비롯해 곡성군이 개발한 도깨비 캐릭터, 로니(맬론 캐릭터), 라니(토란 캐릭터)가 안내한다.

또 애니매이션으로 구현된 청계 폭포와 장미공원, 섬진강 레프팅을 즐길 수 있다.

AR 체험존에서는 스마트 패드를 활용해 수달 등이 헤엄치는 섬진강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으며 옛 낚시도구인 족대로 은어나 꺽지를 잡을 수 있으며 농산물 재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곡성=양해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