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흥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말복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40세대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전달하고 ‘우리 동네 어르신 우리가 돌보기’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우리 동네 어르신 우리가 돌보기 행사’는 며칠째 지속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중흥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 40세대를 선정하여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동부새마을금고(광주 북구 중흥동 소재)에서도 동참하여, 라면 50박스 기부를 통해 위기가구 지원에 동력을 더했다.

중흥3동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장보기부터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기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모든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직접 참여하여, 부족하지만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무덥고 습한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