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3일 해남군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해남군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또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강진·장흥·진도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해남군에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200상자를 전달했다.

‘사랑꾸러미’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역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을 담아 제작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전남도에 사랑꾸러미 1000개를 전달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사랑꾸러미’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