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6일 밀수 포워더 일당을 붙잡은 군산세관 정홍숙 관세행정관을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광양세관 구선미 관세행정관을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정홍숙 관세행정관은 102억원 상당의 짝퉁 명품을 정상 물품으로 가장해 밀수한 포워더 일당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1년여에 걸쳐 방대한 양의 디지털 포렌식 자료와 이중장부 등을 심층 분석해 범행구조를 밝혀내고 중요 증거를 확보했다.

구선미 관세행정관은 광양항 환적 자동차 화물 증가에 따른 장치 장소 확보, 컨테이너 부두 간 육상 이동 개선을 통한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물류 체계 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