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의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김 의장이 의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사회발전 또는 정책·경영 등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해 9월 제17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방자치법' 개정을 이끌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된 지금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