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을 통해 직원들과 수평적 소통에 나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25일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진행한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 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톡톡 공감 한마당’은 송종욱 은행장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직급별, 지역별로 총 8차례 131명의 직원들과 소통했다.

송종욱 은행장과 직원들은 서로의 직함 대신 ‘쏭프로’ 등으로 부르며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펼쳤다.

특히 20~30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이 주목을 받았다.

송 은행장은 지난 4월 2분기 경영전략회의부터 기존 발표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각 영업점장들과 1대1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톡톡데이’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공감한마당에서도 송행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도 업무적 애로사항부터 영업 노하우, 재테크 방법, 건강관리, 취미생활까지 다양했다.

핀테크나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공유에도 함께 했다.

평소 소통을 중시해 온 송 은행장은 ‘다독다독 소통광장’, ‘CEO 영업보고’ 등 직원들과의 소통창구도 운영중이다.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지역민과의 동행’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장 필요하다”며 “이는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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