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와 변호사 봉사단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용태 광주변호사회장, 송지현 봉사단장 등이 전날 광주지방보훈청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했다.

광주변호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상대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동구, 감염병 예방 단독 주택 방문 소독

광주 동구는 11월까지 단독 주택을 찾아 친환경 맞춤형 방역 활동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이상기후 현상으로 매개 모기·위생 해충 개체 수가 늘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신종 감염병 발생률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13개 동 단독 주택 거주자가 주민센터에 방문 소독을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일정을 조율해 마당·하수구·정화조 등을 방역한다.

초미립자 분무기로 약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고 살충 효과가 뛰어나다고 동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