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 서구와 아동정책이행 촉구 캠페인 ‘우리는 어른들의 약속을 믿습니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에서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의 활동으로 제작한 아동정책제안 브로셔를 광주 서구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로셔는 ▲권리주체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 있는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 국가책임 강화 ▲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광주 서구는 제2차 아동정책 기본 계획 이행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제언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굿네이버스의 아동 참여 조직이다.

한편, 광주 서구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로 인증 받았으며,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비차별과 아동이익 최우선의 원칙 실현, 아동 의견 존중과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핵심가치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아동의 참여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아동 권리 옹호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은 “광주 서구 아동이 권리를 누리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정부, 지자체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