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생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의 1인 가구 비율은 지난달 말 기준 45.4%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39.2%, 광주 평균 37.5%를 웃도는 수준이다.

동구는 1인 가구 수요 급증에 따른 원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5월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밖에도 동구는 이달부터 여성·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현관 보조키 ▲창문 안전 잠금 장치 ▲현관 센서등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사회 안전망 구축 ▲주거 지원 ▲공동체 활성화 ▲건강 지원 분야 ▲문화 여가 생활 등 5개 분야에 걸쳐 9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