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보성군지부는 22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화훼농가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장미 1,000송이를 구입하여 보성군청·보건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에서 일괄적으로 동참하여 하는 행사로 관내 화훼농가가 있을 경우 관내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였으며, 보성은 화훼농가가 없어 강진 화훼농가로부터 장미를 구매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를 감염위험으로부터 방어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보성군청과 보성군보건소 공무원들의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태로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 .

박도재 농협은행 보성군지부장은 장미를 직접 전달하면서 “항상 지역사회보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미 전달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빈다.”고 밝혔다.

보성=김덕순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