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관악농협 주관으로 개최한 '우리 농·특산물 소비촉진 직거래 대잔치'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악농협과 도농상생 자매결연에 따른 초정으로 태풍 및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행사에 참여하였다.

서영암농협은 친환경 유기농쌀의 고유브랜드인 ‘학이 머문 쌀’과 영암군 특화상품인 ‘명품고구마’, 삼호농협 ‘무화과’, 금정농협 ‘대봉말랭이’ 등을 직접 판매하고 영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쌀인 ‘학이 머문 쌀’을 집중 홍보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으며, 행사기간동안 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양하였다.

김원식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미래농업의 대세인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소득 창출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조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