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8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24,000여명이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는 42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온 국민이 과거의 평화로운 일상을 잃어버리고 정부의 고강도 방역시책으로 인해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변해버렸다.

정부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적극적인 검사와 환자추적,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는데 놀랄만한 성과를 발휘하여 K-방역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었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정부가 허용했던 범위를 초과한 8.15.광복절 불법집회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재확산의 조짐을 보여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하였으나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민들의 엄청난 희생을 통하여 서서히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와중에 또다시 광화문광장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예전의 집회시위가 이웃에게 주는 피해는 확성기 소음과 교통통제 등 이었으나 지금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대규모 불법 집회시위는 코로나 19의 대확산이라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가 되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며 모두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집회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감염을 최소화하거나 위험성이 없는 방법을 통한 집회시위로 누군가의 지지를 받아야 할 것이며, 방역수칙 준수 등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올바른 집회시위 문화 정착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영암=조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