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우리는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이유는 외부적인 환경적 요인도 있지만 본인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되기도 한다.

하루 하루 일교차가 커지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우리는 독감과 감기가 같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원인이 다르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어 폐렴까지도 동반하게 된다.

그러나,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독감과 감기 모두 병원에 내원하여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이러한 고생을 하기 전에 가족들과 함께 사전에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고 난 뒤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65세 이상 면역력이 낮거나 질병을 가지고 있는 고 위험군으로 독감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예방 접종을 하기 전에 주사를 맞게 되는 의사에게 상담을 통하여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독감예방접종은 이전에 어린이 독감 무료접종의 대상이 6개월에서 59개월 이하였으나, 생후 6개월에서 12세까지로 확대 되었으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은 10월 2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읍, 면, 동 내에 있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찾아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를 권장한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예방접종 전에 의사에게 방문하여 가지고 있는 질병에 대하여 상담을 받은 뒤 접종을 실시하기를 바란다.

접종 후에 신체에 이상 반응이 오거나, 기력이 떨어질 경우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면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국민들을 위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일교차가 큰 요즈음 개인위생관리 및 적당한 운동을 하여 신체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김태현 / 영암119안전센터 소방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