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28일 “오는 11월 16일 푸른길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을을 담은 푸른길도서관’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 보이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독서와 인문학을 주제로 하는 작가 초청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초청 강연에서는 ‘노란 잠수함’에 이어 두 번째 장편소설 ‘올킬’ 작품 출간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이재량 작가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가는 좋은 책과 올바른 책은 무엇인지, 내게 맞는 책을 어떻게 고를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문화예술 공연에서는 현재 샌드아트월드 대표이면서 국내 대표적 샌드아트 작가인 김종명 작가가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샌드 아트를 통한 동화 구연을 비롯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가을을 담은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며, 참가자 접수는 푸른길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 및 전화(☎607-2533)로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초청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푸른길도서관(☎607-25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