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홈페이지가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 최종 심사에서 광주시 최초로 서비스 인증을 받았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 제도는 이용자 편의성과 제도준수, 고객관리 등의 평가를 거쳐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정부 공식 인증제도다.

북구는 올해 3월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다양한 환경과 브라우저에 적합한 호환성, 접근성을 준수하고,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사이트를 구현했다.

구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SNS를 운영해 구정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 4월에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웹 접근성' 인증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