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력으로 악취 제거한 친환경 종돈기업
영암 구시월드 영농조합법인
영암=조대호 기자입력 : 2018. 11. 26(월) 17:12
신 육종 기술로 세계적 육종회사 꿈꿔
전국 각지서 벤치마킹 발길 끊이지 않아
국내 첫 종자 돼지 새끼 1천여두 수출도
돼지를 키우는 돈사에서 악취가 제로인 기업이 있어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영암군 도포면 선불길 51-16의 구시월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임성주)은 약 1만두의 양돈을 하면서도 냄새를 완전히 제거한 것은 물론 매출도 연간 100억을 올리고 있다.
구시월드 사무실 앞 잔디광장은 이곳 돈사에서 나오는 분료로 잔디를 관리하고 있지만 악취나 냄새는 전혀없다.
동물복지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유수의 첨단 기술과 접목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시스템 덕분이다.
▲세계적 종돈기업가의 꿈
1980년대 20세에 양돈을 시작, 대학 진학 대신 세계적 종돈 기업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 영암군 금정면에 첫 자리를 잡은 후 1995년 도포면으로 옮긴 후 본격적으로 양돈에 매진했다. 1989년에 돈사에 화재가 발생해 1천500여 마리 중 1천여 마리가 소실되고 1990년에는 돼지가격 폭락으로 좌절감도 맛봐야 했다.
온갖 시련과 고통을 견뎌낸 임대표는 1995년 구시월드 GGP농장을 과학적이고 최첨단시설을 갖춘 완전 무청 돈사시설로 설치하면서 양돈 인생에 일대 전환의 계기를 만들었다.
올인 올아웃 시스템을 적용한 과학적인 사양관리로 최고의 번식력을 갖춘 우수종돈을 생산 보급하는 체계를 갖춘 것이다. 또 1998년에는 위생 방역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노력해온 결실로 당시 농림부 수의과학연구소로부터 위생방역등급 1등급 우수 종돈장 인증을 받았다. 집중적인 방역을 통해 질병유입을 철저히 차단, 청정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임상진단과 위생관리를 통한 고품질 종돈생산의 기반을 다져갔다.
그 결과 구시월드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종자 돼지 새끼 1천여두를 홍콩에 수출하기도 했다. 위생방역관리 우수 종돈장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완벽한 모계혈통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요구하는 번식력과 높은 지육률을 갖추게 된 결과물이다. 2001년에는 육종 선진국들을 따돌리고 중국 허난성 퉈허시에 합작투자로 대규모 종돈장 준공식을 갖기도 했다.
▲전국 벤치마킹 이어지는 과학적 돼지농장
돼지 사육규모 1만두에 연매출 100억대로 성장한 구시월드 영농조합법인의 임성주 대표가 세운 비전은 ‘신 육종 기술로 세계적 육종회사를 만들자’다. 이를 위해 △고객만족을 위한 신기술 개발 △종업원에 행복한 일터 제공 등의 경영 전략을 철저히 지켜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유전자 개발 및 환경친화적 농장경영, 고객만족과 수익 극대화 등을 통해 미래 국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구시월드의 돈사는 각 방마다 온도와 습도를 컴퓨터로 자동제어 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품질의 사료와 물 역시 자동화설비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질병에 강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돼지를 생산하고 있다. 보통 우리가 정육점에서 돼지고기를 구입하면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지만 위생적이고 과학적으로 키운 구시월드의 돼지고기는 냄새가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구시월드는 돼지 사육에 따른 분뇨 등 배설물에서 나는 냄새뿐만 아니라, 돈사에서 나오는 공기를 모아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력도 갖췄다. 농장 인근의 주민들이 우려하는 악취문제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감까지 완전히 해소하게 된 것이다.
구시월드에 대한 임성주 대표의 자부심이다.
구시월드에는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하려는 이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악취 걱정이 없는 돈사를 보려는 관광객들도 있다. 또 구시월드 GGP는 세계 최대의 종돈희사인 미국 왈도사와 캐나다 제네수스사와 유기적인 기술제휴를 맺고 최고급 종돈을 주기적으로 수입해 우리의 기후와 풍토에 적합한 한국형 종돈을 분양하고 있는 최첨단 농장으로, 위생뿐만 아니라 시설과 규모로도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 분양되는 종돈은 유행성 폐렴이나 오제스키 등 모든 질병에서 자유로운 종돈이라고 임성주 대표는 자신있게 말했다.
영암=조대호 기자
전국 각지서 벤치마킹 발길 끊이지 않아
국내 첫 종자 돼지 새끼 1천여두 수출도
돼지를 키우는 돈사에서 악취가 제로인 기업이 있어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영암군 도포면 선불길 51-16의 구시월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임성주)은 약 1만두의 양돈을 하면서도 냄새를 완전히 제거한 것은 물론 매출도 연간 100억을 올리고 있다.
구시월드 사무실 앞 잔디광장은 이곳 돈사에서 나오는 분료로 잔디를 관리하고 있지만 악취나 냄새는 전혀없다.
동물복지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유수의 첨단 기술과 접목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시스템 덕분이다.
▲세계적 종돈기업가의 꿈
1980년대 20세에 양돈을 시작, 대학 진학 대신 세계적 종돈 기업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 영암군 금정면에 첫 자리를 잡은 후 1995년 도포면으로 옮긴 후 본격적으로 양돈에 매진했다. 1989년에 돈사에 화재가 발생해 1천500여 마리 중 1천여 마리가 소실되고 1990년에는 돼지가격 폭락으로 좌절감도 맛봐야 했다.
온갖 시련과 고통을 견뎌낸 임대표는 1995년 구시월드 GGP농장을 과학적이고 최첨단시설을 갖춘 완전 무청 돈사시설로 설치하면서 양돈 인생에 일대 전환의 계기를 만들었다.
올인 올아웃 시스템을 적용한 과학적인 사양관리로 최고의 번식력을 갖춘 우수종돈을 생산 보급하는 체계를 갖춘 것이다. 또 1998년에는 위생 방역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노력해온 결실로 당시 농림부 수의과학연구소로부터 위생방역등급 1등급 우수 종돈장 인증을 받았다. 집중적인 방역을 통해 질병유입을 철저히 차단, 청정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임상진단과 위생관리를 통한 고품질 종돈생산의 기반을 다져갔다.
그 결과 구시월드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종자 돼지 새끼 1천여두를 홍콩에 수출하기도 했다. 위생방역관리 우수 종돈장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완벽한 모계혈통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요구하는 번식력과 높은 지육률을 갖추게 된 결과물이다. 2001년에는 육종 선진국들을 따돌리고 중국 허난성 퉈허시에 합작투자로 대규모 종돈장 준공식을 갖기도 했다.
▲전국 벤치마킹 이어지는 과학적 돼지농장
돼지 사육규모 1만두에 연매출 100억대로 성장한 구시월드 영농조합법인의 임성주 대표가 세운 비전은 ‘신 육종 기술로 세계적 육종회사를 만들자’다. 이를 위해 △고객만족을 위한 신기술 개발 △종업원에 행복한 일터 제공 등의 경영 전략을 철저히 지켜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유전자 개발 및 환경친화적 농장경영, 고객만족과 수익 극대화 등을 통해 미래 국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구시월드의 돈사는 각 방마다 온도와 습도를 컴퓨터로 자동제어 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품질의 사료와 물 역시 자동화설비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질병에 강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돼지를 생산하고 있다. 보통 우리가 정육점에서 돼지고기를 구입하면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지만 위생적이고 과학적으로 키운 구시월드의 돼지고기는 냄새가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구시월드는 돼지 사육에 따른 분뇨 등 배설물에서 나는 냄새뿐만 아니라, 돈사에서 나오는 공기를 모아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력도 갖췄다. 농장 인근의 주민들이 우려하는 악취문제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감까지 완전히 해소하게 된 것이다.
구시월드에 대한 임성주 대표의 자부심이다.
구시월드에는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하려는 이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악취 걱정이 없는 돈사를 보려는 관광객들도 있다. 또 구시월드 GGP는 세계 최대의 종돈희사인 미국 왈도사와 캐나다 제네수스사와 유기적인 기술제휴를 맺고 최고급 종돈을 주기적으로 수입해 우리의 기후와 풍토에 적합한 한국형 종돈을 분양하고 있는 최첨단 농장으로, 위생뿐만 아니라 시설과 규모로도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 분양되는 종돈은 유행성 폐렴이나 오제스키 등 모든 질병에서 자유로운 종돈이라고 임성주 대표는 자신있게 말했다.
영암=조대호 기자| 영암=조대호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