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주민센터(동장 박봉열)가 행복하고 건강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마동은 최근 중마동 통장협의회 등 각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접근성이 좋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동근린공원(현충탑) 둘레길을 주민들과 함께 걸음으로써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함께해요 건강걷기♡ 같이해요 지역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바른 걷기 강의와 준비운동을 거쳐 그라운드골프장부터 현충탑 둘레길까지 약 3km를 함께 걷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탁 트인 중마동 시내 전역과 이순신대교, 둘레길에 핀 가을 야생화 등을 보며 건강도 챙기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도심 속 주민들의 쉼터인 마동근린공원(현충탑) 둘레길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힐링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한 둘레길 환경으로 조성해 건강한 중마동을 만드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6월부터 28억여 원을 투입해 2019년 6월까지 현충탑 정비, 주차장 조성 등 마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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