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폭염으로 인해 차량화재가 많이 발생을 하고 있으며. 차량화재에 원인은 다양하며 사전에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우리는 사고가 발생하였을 시 대처 방안을 숙지하는 것도 주요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화재가 발생 할 시 갓길로 차량을 세운 후 삼각대를 안전하게 설치한 후에 119에 신고를 하여야 한다.

만약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빠른 대응으로 초동진압이 가능하게 된다.

최근에는 7인승 이상의 차량일 경우 트렁크 바닥 덮개를 열면 비상용타이어 혹은 경정비 킷이 수납되어 있다. 좌,우 측면이나 입구 안쪽에 소화기가 장착된 경우도 많이 있지만, 사고가 발생 하였을 때 쉽게 눈에 띄지 않고 당황을 하게 되어 사용하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사용을 하지 못할 수가 있어 평소에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소화기의 용도는 본인의 차량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운행 중에 차량화재를 목격을 하여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압을 해주게 된다면 국민들의 인식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터넷이나 자동차 용품점에 가게 되면 쉽게 구입을 할 수 있으며 종류와 용량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고가의 가격은 아니기에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화재 발생 시 우리 119소방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기 위해 신속하게 출동하지만 초동대응을 하게 되면 2차 사고의 발생도 방지 할 수 있다.

자신의 자동차는 일련의 사고와 무관하다는 생각을 불태우고 모를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김태현 / 영광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