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최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제3기 광양시 학생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기존에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청소년 40명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어린이기자 20명을 새롭게 선발해 총 60명의 학생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조금 모자라도 괜찮아’ 슬로건 아래 학생 기자단 운영계획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기사작성법 교육, 사진촬영 기법, 기자단 품위유지 등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학생기자단은 내년도 3월까지 8개월간 학교의 소소한 일상은 물론 관광명소와 유익한 정책 등을 학생의 시각에서 블로그, 신문기사, SNS 등을 통해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학생기자단 역량강화를 위한 팸투어,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학생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봉사활동시간 인정과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기자단 활동이 끝나면 우수기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김영관 홍보소통담당관은 “올해 학생기자단은 시 역점시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걸맞게 기존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린이 기자단을 새롭게 선발했다.”며, “광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시에 애정과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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