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 상호 믿음과 신뢰가 초석이 되어 노사상생이 완성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해마다 년초 노사가 한마음 한뜻을 모으기 위해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하계 및 동계 수련회 개최시 노사가 공동참여하여 발전적인 견해와 의견을 나누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의 장을 통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더 발전될 것으로 믿는다.



▶노조를 이끄는데 있어 소신이나 원칙이 있다면?



-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사에 적절히 대응해야 하고, 혹시 모를 불이익에 대변해야 하는 중용의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체의 의견을 따르나 절대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안정적인 노동조합을 위해 소신과 원칙 그리고 소통을 통한 어울림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조합원 단합을 위해 하고 있는 일은?



- 대부분 노동조합에서 실시하는 야유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단합을 이루고 있고 더불어 자율참여에 의한 사회 봉사 활동을 강화하여 나눔을 통한 자기 발전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합원간의 단합을 이끌고 있다. 시각장애인 동반 등반대회는 대부분의 조합원이 참여하여 시각장애인과 1대1 등반을 통해 편견을 버리고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회사의 노동조합에 대한 배려의 정도는?



- 노사 상생이 조합원의 행복과 회사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노사 간담회 및 정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동조합 활동과 조합원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원의 애사심은 어느 정도로 평가하나?



- 애사심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진심이 담겨야 한다고 본다. 어느 한쪽에게만 강요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회사는 물론 노동조합에서도 조합원이 진정으로 회사를 위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회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사내 불우한 조합원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조합원의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그 어느 회사보다 높다고 하겠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소개한다면?



- 어느덧 노동조합이 30년이 되었다.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과 아쉬운 일을 거울삼아 다시 뛰어가는 30년이 되도록 하겠다. 특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두가 사랑하는 기업을 만들수 있도록 저희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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